가수 이미자씨가 부른 노래중에 "황포돛대"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노랫말 전체 내용이 자신이 배에 타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네비게이션이 나오기전에 비즈니스 때문에 낮선 도시를 많이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때 의지 할 것이라곤 지도 밖에 없지요. 그래서 어떤 도시를 찾든 제일먼저 준비 하는것이 방문코자 하는 도시의 지도 였습니다. 지도를 이용하는 방법은 우선 지도상에 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도상의 북쪽과 실제 위치를 맞추어 보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 찾아 갈 곳을 확인하고, 제일 빠른 길을 알아 냅니다. 사실 지금의 네비게이션도 같은 이치로 작동 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가? 이 질문은 철학적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라는 항해에 꼭 필요한 질문 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과거에는 어디에 있었는가? 이것을 먼저 파악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을 알고 싶다면 우선 데이터를 축적 해야 합니다. 지난해 월별 매출 실적, 비용 지출 실적, 월별 주요 사항은 어떤것이 있었나? 경쟁자는 어떠한가? 우리 영역은 어디까지 인가? 경쟁자와 영역이 겹치는 곳이 어디인가? 경쟁자별 자원(인원, 영업점 조건, 장비 등)은 어떤 상황인가? 최소 3년 이상 자료가 축적되면 계절별 분석이 가능해지고, 특이사항을 감안하면, 올해, 내년은 어떨 것인지 예측이 가능 합니다.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은 "아~ 어데로 가는배냐 어데로 가는배냐 황포 돛대야…" 이렇게 외치지는 않게 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라는 배에 타고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 어데로 가는지를 모르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사람들이 미래를 알고 싶어 점쟁이를 찾는것은 옛날 사람들의 일만이 아닙니다. 지금도 미래를 알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지요. 그러나 부지런히 노력을 하지 않으면 미래를 예측 할 수가 없습니다. 말이 쉬워 기록이지, 그것이 실제 행하는데는 쉽다고 생각 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보다 쉽게 하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소개 합니다.
비즈니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TASWeb 에서 제공하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편리 합니다.
QuickBooks 같은 프로그램은 회계적으로는 강력합니다만,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오히려 복잡 합니다.
TAS 에서 제공하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고, 회계 개념이 없어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의하여 수익과 지출을 기록하고 이것을 월별로 확인하여 엑셀에 정리하면 한눈에 보기가 좋습니다.
수입은 종류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같은경우, 메뉴별로 매출액을 구분 할 수도 있고, Dine in, Take out, Delivery 등으로 구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어떤부문에서 매출이 많이 일어나고, 그러한것들을 시계열 분석 할 수도 있습니다.
점쟁이가 고객에게 먼저 과거를 맟추는것은 그 사람의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예측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인간사에 대하여 아니면 말고, 또는 여러 경우를 넌즛이 물어보면 점쟁이가 용하다고 말 합니다. 사실 차린 행색이나, 피부, 인상 등을 좋합하여 넘겨 짚은것에 불과 한데..
일단 과거를 알고 나면 미래을 예측하기란 좀 더 쉬워지게 되지요.
매출액이 전월대비 지난 3년간 매월 10월은 하향하고 있는 곡선을 발견 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 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유추 할 수 있지요. 그리고 금년은 그렇게 떨어질것에 대비하게 됩니다.
이것이 미래를 예측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가고 아는것이 아니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미레에 대하여 대처를 하게 될 것입니다. 비즈니스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것이지요.